넷마블의 신작 MMORPG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2024년 4월 24일 오후 8시에 오픈되었습니다.
많은 기대와 함께 출시된 이 게임은 리니지와 유사한 게임 플레이를 예고했으나,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여러 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6일간의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달연대기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분석해보겠습니다.
[리뷰] 아스달연대기 게임, 넷마블 리니지(과금 MMORPG) 플레이 하기
초대형 MMORPG인가?
넷마블은 아스달연대기를 초대형 MMORPG로 홍보했으며, 초기 접속 화면과 다운로드 중의 영상은 확실히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느낀 점은 조금 달랐습니다.
서버 접속 및 캐릭터 생성
게임에 접속하여 캐릭터를 생성하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현재 선택 가능한 직업은 4개이며, 저는 무난한 궁수를 선택하여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6일 동안 꾸준히 플레이한 결과, 현재 레벨은 37레벨입니다.
자동모드 게임 플레이
아스달연대기의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는 자동(AUTO) 모드로 진행됩니다.
사냥, 물약 사용, 퀘스트 수행, 탈 것 관리 등 대부분의 활동을 자동으로 할 수 있어, 실제로 컨트롤해야 하는 부분은 보스몹 전투나 PK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MMORPG의 본질을 살리기에는 부족해 보였습니다.
부족한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
PVE와 PVP의 균형
아스달연대기는 PVP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유저를 세력에 소속시켜 타 세력과의 대결을 유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PVE 콘텐츠를 즐기려는 유저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성장의 재미 부족
성장을 위해서는 사냥, 생활, 던전의 세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각각의 방법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냥
MMORPG의 기본은 사냥을 통한 레벨업입니다.
그러나 아스달연대기에서는 낮은 경험치 획득량과 타 세력의 PVP로 인해 레벨업이 어렵습니다.
사망 시 경험치 손실도 발생하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은화를 사용해야 하지만, 은화 획득량도 적어 성장의 재미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생활
생활 콘텐츠는 초보 유저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이를 통한 레벨업도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던전
던전은 상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파티 던전은 입장 횟수 제한과 낮은 아이템 드랍률로 인해 유저들에게 큰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또한, 던전 난이도에 따라 적절한 전투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많은 유저들이 중간 레벨에서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정령과 탑승물 시스템
아스달연대기에는 캐릭터의 이동 수단과 능력치를 올려주는 정령과 탑승물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과금을 유도하는 요소가 강합니다.
현질 유도 시스템
초반 튜토리얼에서부터 정령과 탑승물을 뽑는 과정에서 현질이 필수임을 암시합니다.
정령과 탑승물 모두 능력치에 영향을 주며, 이를 뽑기 위한 확률은 매우 낮아 많은 과금을 요구합니다.
다양한 시스템
정령과 탑승물을 통해 합성, 추출, 부여 등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상위 등급 획득과 능력치 부여, 도감을 채우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나 도감 시스템 역시 현질을 유도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정령과 탑승물의 외형
정령과 탑승물의 외형은 매우 유사하며, 일부는 색깔만 다르게 하여 디자인된 느낌을 줍니다.
이는 게임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과금은 필수인가?
아스달연대기에서 과금은 사실상 필수적입니다.
무과금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이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며, 과금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가방 슬롯 및 무게 확장
기본적인 가방 슬롯과 무게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다이아를 소모해야 하며, 이는 현금으로 약 11만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다양한 과금 요소
은화를 채우기 위한 패키지, 도감 및 능력치 향상을 위한 정령, 탑승물 소환권 패키지 등 다양한 과금 요소가 존재합니다.
또한, 경험치 획득량 증가와 같은 혜자 아이템도 과금으로 제공됩니다.
능력치 세분화
아스달연대기의 능력치 정보는 매우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방어력, 받는 피해 감소, 회피 등의 능력치가 각각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 복잡합니다.
그러나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는 자동 모드를 권장하고 있어 이러한 세분화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결론
아스달연대기는 리니지 라이크 게임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지만, 과도한 과금 유도와 부족한 콘텐츠로 인해 많은 유저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무과금 유저들이 즐기기에는 어려운 게임이며, 과금 유저들만이 제대로 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넷마블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여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6일간의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스달연대기 리뷰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나은 게임으로 찾아뵙기를 기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0VHgF4aq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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